안산시는 새봄을 맞아 지난 4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안산 스마트허브지역내 신길하천변에서 공무원, 민간환경감시단, 가로환경미화원, 공단가로청소 용역업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집게차 등 청소장비를 동원하여 공단가로변과 하천변에 버려진 대형폐기물 등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시는 깨끗하고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4월 2일부터 2주간을 ‘새봄맞이 중점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가로시설물 및 이면도로 등 생활주변에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또한,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금지, 내집(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쓰레기 배출방법 및 배출시간준수 등도 시민에게 중점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철민 시장은 깨끗한 환경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을 만드는 초석이라 강조하면서, 겨울철 동안 얼어붙고 눈 속에 파묻혀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로시설물을 깨끗하게 정비 정돈하여 새봄을 맞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우리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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