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청(구청장 임철웅)은 5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식목철을 맞아 화랑로와 동산로 등 화랑유원지 주변에 1.0km 5만여 그루가 군집한 연산홍의 식생을 조사하고 그 상태를 둘러봤다.
이 날 단원구는 연산홍 마을에 들러 교통섬 및 중앙분리대 녹지대가 대기오염, 염화칼슘, 각종 공해 등의 원인으로 연산홍꽃이 제때에 피지 못하는 점을 대비하여 선부 제1공원과 제2공원 일원의 친환경 법면에 군집한 연산홍의 식생상태는 전문가와 마을대표 등도 건강하다는 결론이다.
그 동안 구는 5월에 연산홍 등으로 붉게 물들어 장관을 연출 할 이 도로는 단원구의 아름다운 연산홍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선부 제1?2공원과 선부광장을 잇는 동산로 1.0km다.
단원구청 관계자는 “우리가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저탄소 녹생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아름다운 나무의 식생을 살피고 보충하여 구민과 함께 행복을 가꾸는 단원을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오는 13일 관산공원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 가꾸는 마을녹지 조성을 위한 왕벚나무 등 나무심기 행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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