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뇌졸중 치매예방사업단『2012 인지재활프로그램』진행
안산시 단원보건소와 뇌졸중 치매예방사업단(단장 석승한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교수)는 5월부터 주2회(6개월간) 인지장애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작업치료 ‘뇌튼튼교실’(그림, 만들기, 게임, 음악)과 운동치료로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운동치료인 “기억력을 되살리는 청춘 에어로빅”은 어르신들의 신체를 이용한 동작으로 구성되므로 운동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동작과 스텝을 기억해야 하므로 인지기능(기억) 자극이 되며, 서로 어울림과 사교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어서 인지재활의 우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참여 어르신들의 근력과 균형감각, 인지기능, 정 서적인 측면에서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기능평가를 실시하고 프로그 램이 종료되는 6개월 후 사후기능평가도 측정하여 전후 비교할 예정이다.
석승한 사업단장은 “어르신들께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런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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