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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그 즐거운 독서를 말하다!
  • 양화석
  • 등록 2012-04-17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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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중앙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

안산시 중앙도서관(이기용 관장)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1층 시청각실에서 ‘열정樂書’  (열정, 그 즐거운 독서)를 주제로 2012년도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은 선포식을 축하하는 안산글로리아 앙상블의 현악 3중주 축하공연과 시장님 축사, 한 책 선정도서 선포 및 낭독이 진행되며, 선포식에 이어 ‘홀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그 뜨거움에 대한 목마름’ 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한 책 일반부 선정도서「촐라체」의 저자 박범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을 우리 시 실정에 맞게 변용한 책 읽기 캠페인으로 중앙도서관에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책 읽는 안산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 시 핵심가치(소통, 공정, 열정, 창의)를 반영한 ‘열정樂書(열정, 그 즐거운 독서)’를 주제로 문화, 교육, 예술분야의 전문가 12명을 한 책 선정위원회로 구성하여 계층별 총 9권의 주제 도서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총 9권의 도서는 일반부문 촐라체(박범신), 너 같이 좋은 선물(박불케리아), 조용헌의 고수기행(조용헌), 청소년 부문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설흔), 나는 브라질로 간다(한정기), 간송 전형필(이충렬), 어린이 부문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초정리 편지(배유안), 두발 자전거 배우기(고대영) 이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는 관내 14개 도서관(공공8, 작은6)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여 각 도서관별 한 책을 바탕으로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을 홍보하고, 한 책 저자 강연, 북 클럽 및 참여학교 모집, 독서토론대회,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공개모집, 독서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진행으로 한 책 연계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중앙도서관 이기용 관장은 “2012년에도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의 활발한 전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열정의 의미가 담긴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여 서로에게 삶의 활력소를 심어주고 이 시대의 진정한 열정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책 읽는 도시! 책 읽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독서문화행사 추진으로 범 시민 독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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