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피는 4월 도서관주간 행사와 도서관 캠프 「미니 밤 도깨비」운영
안산시 관산도서관(관장 우현종)은 제48회 도서관 주간(4.12~18)을 기념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다문화체험『씬짜오~베트남』은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한옥어린이자료실에서 베트남 “다문화 꾸러미”를 매주 토요일마다 강당과 한옥어린이자료실을 오가며 베트남 강사가 베트남 문화와 생활양식, 의상, 장난감 등을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주 일요일은 베트남 영화를 상영하고 4월 21일은 베트남 전통 음식(쌀국수, 월남쌈)을 시식해 보는 다문화 맛 체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4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전래 동화『흥부박 놀부박』공연으로 흥부설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감흥과 익살 등을 온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개관 행사로 도서관 캠프 “ 미니 밤도깨비 ”는 직장인 아빠, 엄마를 위해 평일 저녁 6시 40분부터 9시 40분까지 온 가족과 함께 한옥어린이자료실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4.26(목), 5.24(목), 6.21(목)은 가족 프로그램으로써 한옥어린이자료실 內에서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절기인 세시풍속 단오의 유래와 전통 놀이, 화전 만들기, 우리 땅에서 나고 자라는 풀과 꽃들을 염색재료로 하는 천연염색, 천연색소로 만든 천연비누로 부모님의 손과 발을 씻어 드림으로써 효도의 의미와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행사와 미니 밤도깨비 행사를 통해 한옥에서 진행하는 만큼 옛날 우리조상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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