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견병 예방백신(사독백신) 관내 동물병원 9개소에 배부 및 접종 실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일반가정집에서 키우는 개가 광견병이 발생되어 관내 사육중인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대상으로‘광견병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개, 고양이, 소, 돼지, 사람 등)에 감염되며 교상(감염동물의 침에 있는 바이러스가 상처로 전파)을 통해 감염동물로부터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로 감염될 경우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광증, 정신장애, 마비, 침흘림의 증상이 나타난다.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산시는 광견병 예방백신(사독백신) 1천500두를 구입하여 관내 동물병원 9개소에 긴급 배부하였으며 접종기간은 이달 17일부터 5월18일까지 실시한다.
시 관내에는 약6천여마리의 개가 사육 중에 있으며 도심지 주변에서 애완견을 사육하고 있는 시민들은 오산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소정의 접종비용을 내고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개를 키우고 있는 가정의 경우 등산 등 야외 활동 때 개가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의심동물 발견 시 안전장비 없이 야생 동물을 생포하거나 죽은 동물과 접촉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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