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전재구)는 지난 21일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강좌’를 운영했다.
한양대 글로벌 다문화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경석 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다문화 사회에서 더불어 살기’라는 주제로 실시했고,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를 맞아 다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이해강좌에 이어 베트남,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다문화 음식체험과 다문화 홍보학습관 견학 등 3시간 동안 이뤄졌다.
반월동에서 다문화 이해강좌에 참여했다는 한 시민은 “다문화 이해강좌도 좋았지만 안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 시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다문화홍보학습관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너무 유익한 프로그램인데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센터 박은주 다문화교육계장은 “10월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 외국인주민센터 3층 문화의집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모셔서 다문화 이해강좌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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