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년 묵은 간장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2012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는 450년 묵은 간장이 공개됐다.

450년 묵은 간장은 종갓집의 묵은 장인 종자장이다. 간장의 씨앗으로 불리는 종자장은 적은 양을 배양해 옛 맛을 되살리는 것이다. 종자장의 숙성기간은 450년이며 가장 비싼 종자장은 무려 1억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이는 간장으로 세계 소스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명인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고.
네티즌들은 "한 번 맛보는 데에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궁금하다", "어떤 맛이기에", "450년이 되도 썩지 않는다니 신기하네", "간장이 1억이라니 먹을 엄두도 안나겠다", "나도 간장 담가서 대대로 물려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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