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물관이 오는 17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 정무에 들어간다.
사적 119호 고성 송학동고분군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고성박물관은 군민과 고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소가야의 고도(古都)인 고성의 유서 깊은 역사를 알리고자 고성 송학동고분군·내산리고분군 등에서 출토된 유물 200여 점 등을 포함한 40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고성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미술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고성의 역사를 고성지역 유적에서 출토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 기획전시실은 ‘고성의 민속문화’를 전시 중에 있으며 미술전시장에는 ‘2012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일상의 풍경 展’이 열리고 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엑스포입장권 지참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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