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7일 구산동 송산로 23번길 옆 농수로 복개를 위한 2연 BOX교량 설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송산로 23번길은 편도 1차선으로 농로가 협소하여 노인들의 인근 경로당 출입시 농기계 및 차량에 의한 사고위험이 내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송산동 주민센터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 주민건의사항을 요청하게 되었고, 센터 농업정책과에서는 농민 및 노인들의 차량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농수로 복개를 검토하여 이번 1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본 공사는 장월마을 회관(경로당) 옆 약 10m구간을 2연 BOX교량으로 설치 할 예정이고, 본 공사가 완료되면 농업환경 개선 및 농민, 노인들의 보행 환경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부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관련 시설 보수와 정비 요구가 다수 있지만 예산부족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양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치 관리하는 부서로써 농민들이 불편과 장애 없이 농사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와 확충에 최선을 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농업기술센터(담당자 박정수 ☎ 807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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