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효율성·책임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성과관리 예산 작성 -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성과관리 예산제가 2014년 본격 시행됨에 따라 2012년도 기준으로 예산서를 시범 작성한다.
성과관리예산서는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설정해 중장기 전략목표와 성과목표, 성과지표를 수립하고 정책집행과정 및 결과를 능률성, 효과성 등의 관점에서 성과를 평가해 환류시킴으로써 정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성과관리 예산서는 기존의 성과관리 체계가 정책개선, 조직발전, 인사관리 목적의 성과관리에 치중해 예산사업의 투입비용 대비 성과측정이 미흡하고,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어 성과와 책임중심의 재정운영의 필요성이 제기 됐고 지방재정법이 개정되어 성과관리 예산제가 도입됐다.
이에 안산시는 성과관리 예산서 시범작성을 위해 직원교육을 하고 부서별 전략목표를 설정해 성과와 예산의 직접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예산과 성과관리 관점에서 사업구조를 일치시키고 예산의 정책사업별 성과목표와 성과지표가 개발되고 목표치와 실적치의 측정이 가능케 하여, 예산편성 시 성과달성도를 어느 정도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마련하게 된다.
안산시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 우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등 지방재정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통한 능률성과 효과성이 극대화 되고 예산의 낭비요인이 없도록 성과관리 예산서를 5월 말까지 시범작성을 추진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재정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