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각종 감영성질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가 각종 위생해충의 발생을 막기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관리체제로 돌입, 민간소독업체와 합동으로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보건소는 보건소 방역팀 및 민간대행 방역소독반 등 방역팀 16개반을 편성, 도로변 맨홀, 쓰레기더미,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해 분무소독, 유충구제 등 친환경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4월 초부터 친환경 방역 물리적 방제기 313대를 가동해 지역주민들이 야간산책이나 운동시 질병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발생 경로를 차단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 서식처 발견시 보건소 방역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보건소 자체 방역반을 통해 노후된 빌라 및 주택가 정화조 등 102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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