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교육지원과)에서는 제10회 청소년종합예술제『끼자랑?꿈자랑』예선대회를 지난 13일(일)과 14일(월)이틀간에 걸쳐 시민, 학부모,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서 주최하고 청소년관련 단체인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을 한 본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한국음악, 사물놀이, 대중음악, 무용, 장기자랑 등 5개부문 11개 종목(락밴드 외 10개 종목)에 153팀 665명이 참가신청을 하여 작년 대회때 보다 30여개 팀이 늘어난 역대 최고의 팀이 참가하여 청소년들의 예술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선에 참여한 팀들은 이틀간에 걸쳐 열띤 경합으로 그 동안 연습해 온 끼와 꿈을 무대에서 맘껏 기량을 뽐낸 결과 대회 첫 날 한국음악, 대중음악, 사물놀이 3개부문 7개 종목에서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총 34팀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둘째 날에는 독무, 댄스, 장기자랑 부문 4개종목에서 초.중.고등부 총 19팀이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예선대회를 통해 수상한 팀을 엄선하여 오는 6.23일 행복로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예선에서 종목별 1위로 수상한 팀은 7~8월중 실시하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경연대회에 나갈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예술제행사가 전년보다 참여 팀도 많아졌고 기량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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