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은 16일 주민참여단 워크숍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참여단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고양시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달성을 위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데 지역사회와 행정 분야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라는 두 방향을 자치구조로 구체화하고 두 방향을 고양시 주민자치를 비상시키는 두 날개로 의미 부여하여 성과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민참여단은 고양시가 구상하고 있는 자치도시 달성의 한쪽 날개 중 행정분야에 대한 시민참여의 핵심기구로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함께 자치에 대한 방향 설정을 총괄하게 된다. 주민참여단은 총 55명으로 구성되며 자치기획, 민생경제, 환경생태, 도시교통, 여성복지 5개 분과로 나뉘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 조정, 협의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양시 자치도시 종합 실천계획에 대한 이해와 주민참여단 활동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보다 실천적인 참여단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설명회와 위촉장 수여 및 한마음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의가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참여단 각 분과를 주도해나갈 단장 선출과 분야별 역할 및 활동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이 배정되어 참여단원간의 활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토론을 통해 참여단원 서로의 참여에 대한 열의 확인과 향후 활동을 구체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최 시장은 지난 3월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단을 공개모집한 결과 각계각층에서 많은 시민이 신청하였으며 뜨거운 참여의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며 시민의 창조적 열정과 아이디어가 고양시를 변화시키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단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단은 지난 1월에 구성된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함께 주민참여에 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행정지원국 주민자치과(담당자 곽근영 ☎ 8075-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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