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CITY 안산도시공사, 화랑유원지 탄소중립 숲 시범구간 일원에 시민 식재행사 개최 -
ECOCITY 안산도시공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식물인‘케나프’를 화랑유원지 및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에 식재한다.
케나프 식재의 일환으로 화랑유원지에서는 탄소중립숲 시범구간에 ‘우리가족 케나프 화단 만들기’ 행사를 개최, 시민이 직접 케나프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가족 케나프 화단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도시공사에서 케나프 씨앗을 무상으로 시민에게 제공하고, 식재한 케나프에 가족화단 명패를 제작하여 제공해주는 행사로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12일간 선착순 전화접수로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포함 가족 20팀을 모집하며, 식재기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케나프는 6개월 동안 최대 5m까지 자라는 식물이며,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초목의 5배이고 광합성량도 소나무의 7.5배에 달한다.
또한 탄산가스의 농도가 짙을수록 성장 속도도 빨라지는 환경 지향적 식물로 유명하다.5
케나프는 탁월한 기름 흡수 능력으로 미국에서는 오일 흡착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건축재로 인기가 높고, 우유보다 칼슘이 4배나 많고 각종 비타민과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다기능 식물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