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집현~문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의 조기 착수가 기대된다.
시는 남가람 혁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집현~문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국토해양부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집현면과 문산읍을 잇는 13.1㎞ 구간 우회도로 사업비는 26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도심 외곽 동서를 잇는 우회도로가 구축돼 남가람 혁신도시 개발로 증가되는 시가지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국도대체우회도로 정촌면 화개교차로~내동면 독산삼거리 3.4㎞ 구간은 지난 2월말부터 부분 개통됐고 호탄동~집현면 18.8㎞ 전 구간은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1999년부터 38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호탄동~집현면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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