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청소 현장체험을 통해 일선 근로자와 소통의 기회 마련 -
도는 지방도·위임국도 일제 정비의 일환으로 도내 21개 터널에 대하여 4월30일부터 6월22일까지 37일 기간동안 내부 타일청소 및 노면 물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터널 청소는 터널 내벽에 고착된 매연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세척함으로써 터널 내 조도를 향상시켜 운전자의 시야 확보로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5. 21일(월)에는 춘천과 화천을 연결하는 지방도 407호선 부다리터널 청소현장에 최형선 도 건설방재국장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도로교통과 직원들과 함께 터널청소를 직접 체험하는 등 최일선 근로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최형선 도 건설방재국장은 우리도는 태백준령이 지나가는 산악지형으로 최근 배후령 터널이 개통되어 도내에는 총 208개소 153㎞의 터널이 있으며, 도내 전지역 2시간 내 생활권 확보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터널 청소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교통량이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차선을 부분 통제하면서 진행 할 예정이며, 청소 작업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위하여 불가피 할 경우 우회 통행을 유도하고 전면 통제 시행하므로 작업구간 서행 및 우회도로 이용 등 운전자의 협조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