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는 탄현동 1475번지에 위치한 탄현1호 어린이공원을 2012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현재의 놀이공간 바닥포장인 탄성고무를 제거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창출과 경관개선을 위해 항균모래로 교체하는 사업을 6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성고무는 시공 후 2~3년이 지나면 고무칩의 탄성이 줄어들고 마모로 인해 포장이 찢어지며 먼지가 날려 어린이들의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접착제 등에서 나는 냄새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일산서구청에서는 어린이공원 27개소 중 9개소가 조합놀이대 바닥재가 탄성고무로 포장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2~3개소 항균모래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공원 조합놀이대 바닥재가 모래인 18곳에 대하여는 2~3회에 걸쳐 모래소독, 이물질 제거, 모래보충 등 어린이들 건강에 위해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에 추진하는 탄현1호 어린이공원 바닥포장 교체공사는 지식경제부의 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바닥포장 300㎡를 걷어내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함양에 좋은 모래를 포설하여 안전한 공원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이란 발전소가 설치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5㎞이내의 육지 및 도서 지역이 속하는 읍ㆍ면ㆍ동에 지원하는 사업]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추민영 ☎ 807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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