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기업 7개사 집단이전 투자 협약식 개최 -
강원도는 12. 5. 23일 도청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기업 (주)C&J 등 7개사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인 동해시 북평일원에 일본기업 집단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기업은 동경, 후쿠오카, 오사카 등의 일본 현지기업으로 주요업종은 탄소섬유, IT 산업 등 첨단소재산업이다
이들 기업 7개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1,035억원을 투자해 동해 현지에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일본기업들이 투자하기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어 가고 있다.” 라
고 밝히고, 차별화된 장점으로
- 일본(오사카)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점과
? 동해항~ 사카이미나토, 블라디보스톡, 훈춘 등 및 북극항로
※ 동해항 ~ 쓰루가 항로 개설(‘12.하반기)
- 기업입지 부지가격이 수도권의 1/10 수준과 저렴한 임대용지(㎡당 26원)
- 마그네슘 등 첨단소재 제조업의 원가, 기술 경쟁력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우수한 점
- 남부발전단지, 종합발전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전력수급이 풍부하고 낮은 전기료로 산업발전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점 등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았다.
※ 전기료는 일본의 41%, 미국의 72%, 영국의 45% 수준
강원도가 유치한 일본기업은 지금까지 총 46개사로
현재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도 6개사에 투자금액 1,200여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대대적으로 집단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경제적 유발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원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정지내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120개 외국기업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중 약 40%가 일본기업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원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정부에서 평가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 초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강원도청 경제자유구역기획단 033-249-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