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다문화가족1박2일 캠프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는 5월 25일~26일(1박2일)동안 칠갑산자연휴양림회의실과 야외음악당에서 부부와 자녀 등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친화 캠프를 실시했다.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40명이 춤 테라피를 통해 배우자간의 에너지와 내면의 탐색을 이끌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S-Oil사회봉사단원인 한찬흠(청양S-Oil삼호주유소 대표) 주관, 색소폰동우회의 협연으로 참여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게임과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다문화 가족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장기자랑을 선보인 이주여성(정산면 진OO)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행복하고 가족들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우리고장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빠른 사회적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시행하겠다”며 제2의 고향인 청양에 더욱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종순 다문화센터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 가족관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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