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개량 90동, 빈집 정비 80동 추진 중 -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대조도 이주민 지원 9동을 포함해 주택개량 90동으로 사업비는 총 45억 원이며, 빈집 정비 사업은 2억4천만 원으로 80동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주택개량은 노후하거나 불량인 주택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융자 지원을 하는 것으로 도시민 이주나 농어촌의 활성화를 위한 주택 신축 자금도 융자 대상이 되며, 부분 개량은 빈집 리모델링이나 지붕, 부엌, 화장실 개량과 증축을 포함한다.
또, 빈집 정비 사업은 농어촌에 방치된 주택이 대상으로 도로변에 방치된 주택이나 정미소 등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하며, 오염원으로 알려진 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철거와 처리 지원도 실시하기로 해, 한국환경공단에 슬레이트 처리 대상자 명단을 통보하고 곧 정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영수 건축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은 편안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도로변에 방치된 빈집 철거로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함은 물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 개량은 35동이 건축 중이며, 55동이 인허가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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