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희 시장, 수출기업인·여성경제인들과 간담회서 밝혀
이창희 진주시장이 31일 오전11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와 진주여성경제인회 회원 40여명과 ‘기업애로 사항 파악 및 2012 투자유치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012년 진주시의 투자유치기본계획 설명과 중소기업경쟁력강화, 기업체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지원, 해외수출시장개척관련 시책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시의 방침을 들은뒤 이에 대해 고민하면서 소통하는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진주시의 정책 추진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강화와 함께 진성 등 기존 산업단지도 들러 이들 기업이 현재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파악,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품의 해외수출 증대와 기업의 안정 경영에 기여하고 있는 수출기업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영역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우선은 진주시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기업들이 기업을 운영하는데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 안정적 경영을 돕도록 하겠으며, 그런 다음 미진한 부분도 보완하겠다”고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19일 진주시가 GS칼텍스를 비롯한 55개의 대기업 및 유망기업을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전국대상’을 수상한데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와 진주여성경제인회에서 이창희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계속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희망했다.
이에 이창희 시장은 “지역 기업인을 비롯한 34만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우리시가 언론사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고, 이는 기업인을 비롯한 34만 시민 덕분”이라고 말한 뒤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과 문화가 동반성장하는 50만 인구의 명실공히 남부권 중심 ‘21C 첨단산업문화 도시’를 반드시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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