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에서는 2012년 책의 해! 와 최성 고양시장의 민선 2주년 성과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동네Book! 시민과 함께하는 책세상』이라는 행사를 6월 2일 화정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무료체험과 아기자기한 공연, 고양시 14개 시립도서관이 준비한 2000여권의 ‘좋은 책 바꿔보기’ 등의 행사가 책을 열자 고양! 미래를 열자 고양! 이라는 주제로 5천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함께 다채롭게 실시되었다.
행사는 고양시 정발초등학교 학생들의 웃다리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도서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연극과 인형극, 광성교회 사물놀이, 자원봉사자(김윤중)의 흑전갈 마술쇼, 고양시 8대 문인협회 회장인 이진화님의 수필이야기 등이 고양시여성회관 기타반 학생들의 작은 콘서트와 초등학생들과 부모들의 함께 공연한 난타 공연과 어울어져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행신어린이 도서관 인형극 자원봉사자들과 실버연극동아리가 직접 기획한 아기 돼지 세 마리 인형극과 토끼의 재판, 아씨방 일곱동무들의 연극은 엄마, 아빠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동심을 흔들어 놓았다.
이날 체험행사장에서는 전래놀이와 수제종이, 재활용 생활용품, 미니북, 걱정인형, 다문화 전통공예 만들기 등의 무료체험 행사가 가족들에게 인기몰이를 하였다.
또한 시장님이 꼭 읽어야 할 책 기증식과 책과 고양시 600주년, 고양시 시 승격 20주년 등의 내용을 퀴즈로 배우는 퀴즈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운영 되었다.
특히 시민들이 추천한 ‘시장님이 꼭 읽어야 할 책’ 추천도서 3권은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는 고원준 어르신과 이상용(직장인), 신동영 초등학생이 ‘시장님이 꼭 읽어야 할 책을 최성 고양시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대한 답례로 최성 고양시장은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시를 편작하여 꽃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는 시장으로 시민의 그늘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한편의 시 낭송과 행복 고양 박! 을 어린이들과 함께 터트렸다.
자료 제공 : 도서관센터(담당자 이우현 ☎ 8075-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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