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재래식 화장실, 40대 이상에게 이젠 추억이 되었지만 찾아보면 주변에 아직도 그런 화장실을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일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13가구를 방문해 집과 화장실 등을 소독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대덕동주민센터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1차로 동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자와 방역소독업체 2명과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했다.
방역소독업체에서는 집과 주변, 화장실 등을 소독하고 현장민원담당자는 집안을 살피며 물건을 정리하고 어르신들이 동주민센터에 바라는 점 등을 들었다.
동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자는 “방역활동 외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여건 등을 함께 확인해 동주민센터 방문이 힘든 이웃들이 소외되었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10월까지 계속되는 방역사업에 계속 동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대덕동 주민센터(담당자 차미량 ☎ 8075-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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