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정전사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오는 21일(목) 11:30부터 주엽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고양시뿐만 아니라 도 및 31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된 지역 또는 주요 도로변에서 시민단체·유관기관 합동으로 계속 실시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시민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절약 정신이 몸에 배어 실천할 수 있도록 길거리 홍보는 물론 개별점포 방문을 통해 냉방기 가동이 집중되는 14∼17시 사용자제, 손수건과 부채 가지고 다니기 범시민운동, 불필요한 전등 소등, 안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을 유도할 것이다.
아울러 냉방 중 문을 열고 영업하거나 과도하게 냉방을 하는 등 낭비행태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상점, 사무실 등 절전요령도 전파할 예정이다.
최 고양시장은 “올해 여름 전력수급 위기로 작년처럼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이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가 필요하며 경제 주체별 노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절전캠페인을 통하여 “에너지절약 의식제고 및 절약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료 제공 : 민생경제국 지역경제과 (담당자 조성태 ☎ 807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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