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건축과는 6월 하순부터 태풍 및 장마 등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관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은 이달 20일까지 시민왕래가 빈번한 주엽역, 대화역 등 중앙로 일대, 탄현지구, 일산 후곡마을 상가 등 주요노선의 지주ㆍ가로ㆍ돌출간판 등의 전선 외부노출, 간판의 노후ㆍ부식 및 구조물의 흔들림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육안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해요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해요인은 광고주에게 정비명령하거나 미이행시에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제10조(위반에 대한 조치)에 의거 강제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 동 주민센터 및 상가관리사무소에 옥외광고물 자체점검을 집중 홍보하고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구청 관계자는 “노후된 간판의 경우 비바람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고 말하며, “관내 위험한 간판에 대해 사전파악하여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 광고주들도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간판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건축과(담당자 정하영 ☎ 8075-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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