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관내 IT기업과 흑룡강성간의 공동 IT협력 사업 제안-
중국 흑룡강성 전산센터장 일행이 고양시(시장 최성)의 기업육성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업입주 시설인 브로멕스타워 I과 신한류홍보관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측 교류 협력 사업을 모색해온 관내기업 일도엔지니어링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흑룡강성 전산센터장 일행은 진흥원 입주기업 아이티에스 뱅크를 방문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기업 지원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환 원장은 고양시의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면서 “고양시와 진흥원은 유망한 IT기술과 주요 전략 사업의 접목을 통한 융합사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양시가 보유한 방송영상 인프라는 방송영상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관내 IT기업에 신규 사업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흑룡강성 전산센터장은 고양시가 방송영상·화훼·MICE 등의 전략사업과 IT가 접목된 융합사업 추진에 관심을 표시하며 “흑룡강성 전산센터는 IT기업 육성정책 및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고양시 IT기업과 흑룡강성 간의 공동IT협력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지인 하얼빈역 등 한국 독립운동 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매우 친숙하기에 고양시와 IT분야의 교류·협력을 넘어 고양 신한류 전파 등 다양한 분야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 제공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정책사업부 차장 오정훈 (031-960-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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