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통합사례관리를 활성화 하기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발족하고 운영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공공과 민간의 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사업을 말한다.
2010년 고양시무한돌봄센터가 개소하여 사례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2012년 4월 전국적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이 설치되면서 통합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되었다. 이에 맞춰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조직 개편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를 담당하는 무한돌봄팀을 신설하여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담당하는 복지네트워크팀과 더불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이 모여 40여회 이상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을 합쳤다. 또한 고양시내 8개 복지관과 사례관리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소외된 지역 구석구석까지도 발빠르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주기적인 상담, 말벗 서비스, 도시락배달서비스 등 1억 7천만원에 상당하는 420여건의 현물지원과 심리검사비, 저소득환아치료비 등 약 1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사례관리 가정에 전달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무한돌봄센터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주의를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여, 나아갈 방향을 함께 찾아보는 동반자 역할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 (담당자 조은비 ☎ 807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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