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동 주민센터는 토당동 현대아파트1차 담벽(능곡중학교 버스정류장)에 자원봉사자 110여명이 참여한 ‘2012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벽화마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벽화는 능곡중학교 버스정류소에 있는 담벽에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정거장’이라는 주제로 자연속을 달리는 자동차를 친근감 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회색의 칙칙하고 어두운 담벽을 맑고 깨끗한 동화 같은 모습으로 탈바꿈 시켰다.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작업을 진행하는 내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음료수를 전해주는 시민, 사진을 찍는 시민, 잠시 걸음을 멈추고 붓을 빌려 칠을 해보는 주민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었다고 전하며 무더위에 거리에서 작업하기가 어려웠지만 완성된 벽화를 보니 참여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행주동 동장 정봉연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벽화그리기에 참여하여 준 110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벽화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 앞으로도 행주동 마을가꾸기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행주동주민센터 (담당자 이준희 ☎ 8075-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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