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지난 6월 22일-23일 아산에 있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제30회 충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을 개최했다.
대회는 스마트사회를 이끌어갈 도내 초ㆍ중학교 과학 인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창의적 탐구력과 토론능력을 뽐내는 장이 되었다. 640여 개의 초/중학교 토론영재가 지역교육지원청 예선대회를 거쳐 99명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발표, 반론, 평론, 참관의 4단계를 거치며 학교급별로 탐구한 주제를 심층 토론하였으며, 고교부는 7월중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한 공주신월초 한 학생은 "그 동안 이 대회를 위해서 탐구한 주제를 충남에 있는 다른 지역 학생들과 서로 토론하면서 탐구문제 설정능력,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을 배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8-19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265명의 과학인재들이 전자과학(초등 32명, 중등 33명)과 기계과학(초등 32명, 중등 34명), 과학그림(초 34명, 중등 33명)과 로켓과학(초등 33명, 중등 34명) 등 4종목에서 각자의 과학적 탐구능력을 마음껏 발휘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등학생 총 25명은 8월에 있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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