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하철역 주변 등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오는 7월 6일까지 계고 후 정비할 계획이다.
덕양구 관내 원당역, 화정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대에 폐자전거가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정작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공간이 부족하거나 도시미관을 해쳐왔다.
이에 덕양구는 오는 29일까지 자전거보관대를 확인해 방치된 자전거에 계고장을 붙여 10일간 여유를 준 후 그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자전거는 일괄 수거해 14일간 공고 후 관계법령에 의하여 처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약 15~20대 가량의 자전거가 보관대에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현재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보기에도 좋지 않은 방치자전거 때문에 민원이 생기기도 했는데 이러한 문제가 말끔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건설과(담당자 조한맘 ☎807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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