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의 건강도시 고양을 위한『나트륨 내리GO! 건강 올리GO! 저염식이 강좌』에 6월 한달간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나트륨 농도를 3단계로 나눠 짠맛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체험식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 중 30%가 3단계(짜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가정에서 가져온 국?찌개의 염도를 측정해 나트륨 과다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교육에 참가한 대상자는 ‘이번 교육으로 현재 섭취하고 있는 국?찌개의 염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가정에서 저염식이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성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WHO(세계보건기구) 권고량 2,000mg/일 보다 2.4배 이상 높은 편이며 이로 인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어, 저염식이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저염식이 집중 홍보와 더불어 저염식이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보건소(담당자 양윤혜 ☎ 807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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