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27일 사제공원에서 민생 탐방
고양시 일산동구 환경녹지과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정발산동 사제공원에서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민생탐방에는 환경녹지과장을 비롯해 청소행정팀장, 녹지관리팀장 등 관계공무원 7명이 참석했다. 또 정발산동에 거주하는 통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인근 주민 등 14여명이 생활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고 가슴 속에 담아둔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이날 주민들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의류수거함을 철거하고,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 경고문을 설치한 후 단속을 강화해야 무단투기가 줄어든다고 건의했다.
공원 관리에 있어서는 심야 시간에는 조명을 격등제로 운영하고, 늦은 시간에는 농구장 이용을 못하게 하도록 건의했다. 또 공원 청소도 좀 더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상용 환경녹지과장은 “주민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은 최대한 수용해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서수현 ☎ 807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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