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자동차 내 동우회 “참사랑회”(회장 김규성)는 지난 28일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과 회원 10여명이 아산시청을 방문했다.
“참사랑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후원할 뜻을 갖고 있는 현대자동차 사원들이 1998년 12월 8일 창립회를 갖고 시작된 모임으로 현재 회원 64명이며,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을 추천받아 고등학교 매분기 수업료, 급식비 지원, 명절과 어린이날, 성탄절에 선물 지원, 대학교 입학 시 입학금과 첫 등록금까지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명으로 4명은 고·대학교 졸업 후 취업했고, 4명은 서울시립대·서울대·수원아주공대 2~3학년에 재학,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3명이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또한 연2회 정기모임을 통해 11명 학생들과 참사랑회 회원들이 멘토-멘티 관계형성 및 격려의 시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 여름방학 정기모임에 참사랑회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동기부여 등 우리지역사회에 학생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는 후원자가 많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복기왕 아산시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은 학생들에게는 격려와 용기를 주고 참사랑회에는 아산의 미래 일꾼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심에 진정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사랑회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그래도 꿈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갈 것이며, 오늘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큰 경험이 되고 자존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