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신규 선정된 대상자에게 우편발송 및 전화상담을 통해 현재 지원받고 있는 복지 혜택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감동백배 애프터콜”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대상자의 대부분은 독거노인이거나 중증장애인 등 인지능력 및 이해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로 방문 상담 시 복지 혜택의 전달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제공되는 복지 혜택의 활용도 및 만족도가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해 낸 것이 바로 “감동백배 애프터콜” 서비스이다.
덕양구는 올해 1분기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85세대를 대상으로 61세대에는 우편발송을, 24세대에는 전화상담을 하여 그동안 궁금하거나 불만족스러웠던 점 등을 중간 점검하였다.
덕양구 관계자는 “민원인께서 잊혀진 줄 알았던 자신이 누군가의 관심과 보호를 받고 있다는 느낌에 다시 한번 삶의 의지가 생겼다며 상담 마지막에 몇 번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하며, “우편 한통, 전화 한통으로 만족도 뿐만 아니라 희망까지 불어넣는 “감동백배 애프터콜” 서비스의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복지과(담당자 김태은 ☎ 8075-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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