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사랑의 이웃돕기를 위한『사랑의 농작물』감자를 수확하고 저소득층에 전달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원이 무상으로 희사한 500여평의 유휴지에 지난봄에 파종하여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 직능단체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감자 80여박스(20㎏)를 수확하는 큰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경로당 등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굵기가 작은 알감자는「사랑의 밑반찬 만들기」사업에 활용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밑반찬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오늘 감자캐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씨감자를 파종한 것이 불과 며칠 전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싱싱한 감자를 수확 하다 보니 아침 일찍부터 나와 일한 피곤함이 사라지는 듯하다”며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보람도 크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주교동주민센터(담당자 김희정☎ 807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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