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천과 경기에 이어 서울에도 오전 6시 1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시간당 20mm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특보구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서울·경기와 영서, 충남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그 밖의 지방은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등 선선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내리는 장맛비는 오늘 밤 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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