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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개원 136주년 및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보화 시범사업 오픈 기념식 개최
  • taekyu01
  • 등록 2012-06-30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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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진료·최대의 만족·최고의 병원’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부산의료원이 개원 136주년을 맞았다.

부산의료원(원장 김동헌)은 7월 2일 오후 4시30분 건강증진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원 136주년 기념식 및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보화 시범사업으로 착수한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을 축하하는 오픈 기념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김정현 본부장과 부산시 박호국 복지건강국장, 의료원 연합회 정홍자 사무총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우수직원 표창, 환영사 및 축사 등을 진행한다.

부산의료원은 1876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관립 제생의원으로 개원했으며, 부산부 부립병원과 시립병원, 지방공사를 거쳐 22개 진료과 750병상(노인병원 포함)을 가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성장했다. 최근 전국 지방의료원 최초로 병원정보시스템(BUMI, Busan medical center Information System) 개발에 성공, 병원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방의료원에 표준모델로 적용될 병원정보시스템은 전자 의무기록 관리, 처방전달, 무인수납 등 첨단 진료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품질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 부산의료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대장암 수술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건강증진센터와 소화기센터 신축 개소, 64채널 PET-CT·128채널 MDCT 등 고가 의료장비 지속 도입 등으로 시민보건 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김동헌 원장은 “부산의료원은 지난 136년간 명실상부 최대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왔다.”라며, “개원 136주년을 맞아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부산광역시 부산의료원 이정화  60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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