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고양누리길 5개 코스를 친환경적인 명품길로 정비완료하고, 이제는 누리길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고양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시 직원들이 먼저 누리길을 체험하고 알아야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8일, 13일, 29일 3회에 걸쳐 행주누리길과 서삼릉누리길, 고봉누리길을 250여명이 참여하여 누리길 주변 고양 600년에 빛나는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양시 직원이면서도 걷지못하고 말로만 듣던 고양누리길을 처음 걷는 직원들은 누리길의 아름다운 산과 들, 하천을 끼고 걷는 고양누리길의 매력에 차츰 빠져들기 시작하였고 ‘제주 올레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양누리길 특유의 주변 곳곳에 산재한 역사와 문화, 전설 등 스토리텔링에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혼자 걷고 보기에는 너무 아깝고 다음에는 꼭 주변 지인들을 데려와 함께 걸으며 고양누리길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해야겠다.”며 하나같이 고양리길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고양누리길을 담당하고 있는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서삼릉누리길(원당역~북한산)과 북한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누리길을 금년 안에 추가 개발 및 정비하여 누리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푸른도시사업소(담당자 정창식 ☎ 8075-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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