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관광지 등에서 일시 다량으로 배출되는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청결한 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절기 쓰레기 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달 동안 휴가지를 찾는 사람들로 인해 갑자기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를 위한 수거 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악취와 해충의 번식을 막기 위해 수거통은 주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깨끗하게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지에서 많이 배출되는 유리병과 페트병 등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재활용 마대를 필요한 시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필요한 시민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와 소각 등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지도?단속반을 운영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배출 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깨끗한 휴가지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휴양지를 찾아 우리시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한지민 ☎8075 - 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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