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 주교동 역점사업 중 하나인 동주민센터 건물 옥상 텃밭가꾸기로 수확한 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 채소를 ‘사랑의 반찬봉사’식재료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도심 건물 옥상 텃밭은 삭막한 도심에 녹색공간을 만들어주고 건물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등 여러 가지 장점으로 요즘 각광을 받고 있다.
주교동주민센터에서도 옥상텃밭가꾸기로 도시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농업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고양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주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환)에서 지난 5월 옥상텃밭을 꾸민 후 재배 등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옥상텃밭 수확물들은 자원봉사단체인 마음나누리(대표 이은정)’회원들이 정성껏 반찬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지고 있다. 주교동 마음나누리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고마워프로젝트에 의하여 결성된 관내학교 학부모와 직능단체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오는 가을부터는 주민자치센터에 옥상텃밭가꾸기 강좌프로그램도 개설하여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주교동주민센터(담당자 김희정 ☎ 807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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