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어린이집에서도 유치원과 같은 수준 높은 보육·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집‘5세 누리과정’이 지난 3월 1일부터 도입됨에 따라 7월부터는 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에 대한 연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5세 누리과정’담당교사 연수는 이 과정의 성공적 안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중앙보육정보센터이 진행하고 있다. 연수과정은 누리과정 총론, 사회관계, 예술경험, 의사소통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총15시간의 집합연수와 30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통해 담당교사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양구는 이 제도가 시행 초기임을 감안하여, 지난 6월까지는 과정 미이수자가 일정 기간 내 이수할 것을 조건으로 담당교사 처우개선비와 운영비를 지급하였다. 그러나 7월부터는 반드시 연수를 이수하도록 관련 규정이 정비됨에 따라 처우개선비 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는 연수 이후에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에 미리 연락을 취하여 관련 규정변경을 알지 못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안내하였으며, 해당 교사들이 빠짐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복지과(담당자 김스련 ☎ 8075-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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