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수명 문제는 ‘아이폰 덕후’(아이폰마니아인 아이폰+오타쿠 합성어)들 사이에서도 불만거리가 돼 왔다. 이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IT매체 매셔블(mashable)이 3일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일 수도 있지만, 작은 습관의 변화로 아이폰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눈부실 정도로 밝게 볼 필요는 없다. 약간 어두워진다고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아이폰 설정으로 들어가서 ‘밝기’를 조금 약화시키면 배터리를 훨씬 오래쓸 수 있다.
3G 연결보다는, 와이파이에 접속하는 게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데 그만큼 에너지가 들기 때문. 앱을 다운로드도 와이파이존에서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등에 위치 제공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자신이 어디서 트윗이나 업로딩을 하는지를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는 것. 하지만 이 때문에 스마트폰은 더 많은 힘을 쏟아부어야 한다. 자동 GPS 기능은 끄고,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게 현명하다.
가져오기’는 주기적으로 이메일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이고, 푸시는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알림이 오는 방식을 뜻한다. ‘가져오기’ 주기는 15분, 30분, 1시간 등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두 방식 모두 배터리 소모를 더 많이 가져온다. 따라서 데이터 업데이트(가져오기)는 수동으로 해두는 게 좋다. 그러면 실제로 메일을 열 때만 새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마찬가지로, 이메일이나 캘린더, 각종 뉴스사이트 앱에서 보내는 ‘푸시’ 기능도 끄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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