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고양 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소속 선수와 학부모 등 40여명이 오는 7월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LG사이언스 과학전시관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지개리틀야구단 단장이자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실행위원장의 초청으로 무지개리틀야구단 소속 선수 18명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와 학부모는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LG사이언스 홀을 찾아 인체에 관한 다양한 체험 학습이 가능한‘ 바디 스토리’, 전기 자동차 등 도시 발달과 관련된 과학 체험 시설을 갖춘 ‘시티 스토리’ 등에서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87년 설립된 LG사이언스홀은 어린이들이 체험시설과 교재 등을 직접 만지고 경험하면서 교실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실전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곳이다.
고양시 유한우 체육진흥과장은 “무지개리틀야구단 과학전시관 탐방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은 고양시내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창단한 야구교실로, 매월 2회 야구 강습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9일에는 4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행복해 했다.
고양 허구연 무지개 리틀야구단 허구연 단장은 “무지개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과학전시관 탐방을 기획했다. 앞으로 여러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할 모습을 떠올리면 벌써부터 얼굴에 미소가 돈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체육진흥과(담당자 이원형 ☎ 8075-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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