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에서는 관내 농어업인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상황 접수와 복구를 신속하면서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농업재해담당자에 대한 농어업재해 피해조사 교육을 지난 4일 실시하였다.
최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일정시점에 집중되지 않고 상시화 되는 경향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동주민센터 농업재해담당자에게 풍수해, 냉해, 우박, 서리 등으로 인한 농어업인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와 복구에 대한 단계별 처리요령 등에 대해 철저히 숙지하도록 했다.
재해가 발생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1차 피해상황을 구에 보고하도록 하고 2차로 피해면적과 금액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하도록 했다. 또한 농작물, 가축, 농업시설 등에 대한 직접 지원과 생계, 경영자금 상환연기와 이자 감면, 학자금 면제 등 간접지원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피해상황 1차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후 각종 지원도 이루어질 수 없어 신속한 보고가 무엇보다 중요해 이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언론보다 빠르게 피해상황을 파악해 피해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산업위생과(담당자 최종찬 ☎ 807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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