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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계절 7월이 왔다.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큰 맘 먹고 떠났는데, 영어를 못해서 굴욕 당하고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다면 두고두고 후회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출국을 앞두고 이제부터 영어공부를 할 수는 없으니 해외여행 시에 꼭 필요한 단어 3개만 챙겨가자. 어학전문 출판사 로그인의 신간 ‘영어 첫걸음 대박표현400’에서는 해외여행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마법의 3 단어를 소개하고 있다.
1. 건강 컨디션을 책임지는 blanket
blanket (담요): 비행기 내부가 너무 춥다면 승무원에게 Can I have a blanket?(담요 좀 주실래요?)라고 꼭 말해보자. 이 말 한마디면 적정한 온도에서 숙면하며 건강하게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
2. 말 한 마디에 대우가 달라지는 upgrade
upgrade (업그레이드 서비스): 신혼여행이거나 생일이라면 호텔에서 한번쯤 Can I get a free upgrade? 이라고 말해보자. 호텔의 경우 방을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와인 서비스나 조식 뷔페 사용권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 길을 잃거나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lost
lost (잃어버리다): 길을 잃었을 때는 I'm lost.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l lost my passport.라고 하면 된다. 전후 사정을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lost 만으로 지금 처한 상황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해결을 원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한 번에 전할 수 있다.
‘굿바이 영어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어 첫걸음 대박표현 400’의 저자 김은정은 영어 때문에 걱정인 해외여행 준비자에게 “외국인도 한국말을 하면 서툴 듯이 한국인이 서툰 영어를 하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어떤 영어도 외국인이 알아서 이해할 것이고, 못 알아듣는다면 그 외국인의 잘못이니 자신감을 가지고 일단 말을 한다는 자체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는 이번 신간을 외국인 손님이 많은 명동, 동대문에서 일하는 직원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데 급하게 영어가 걱정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추천하고 있다.
김은정의 ‘영어 첫걸음 대박표현 400’에는 첫 만남, 여행, 손님맞이 등 55가지 상황에 따라 반가움과 친절함을 전할 수 있는 표현이 수록되어 있으며, MP3 파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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