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소득 감소추세로 농가 소득의 안정적 소득기반 구축을 위한 마늘 전문생산 단지 조성은 2013년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으로는 서천군 판교면 일원에 생산단지조성 500ha, 건조？저온저장시설 200평, 포장재지원 등으로 2013부터 3년간연차별 사업비는 13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소득 창출은 지역의 생산·유통·가공업체를 연계 추진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만들고자 한다.

그동안 마늘 계약재배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도 16ha 규모에서 올해는 50ha로 재배 규모가 확장되었으며 농가도 213호에서 500호로 287농가가 늘었다.

재배 품종은 난지형 마늘(남도, 대서, 자봉)로써 대부분 조생종이며 쪽수는 10~12개로 매운맛은 적으나 수량이 많은편이다.

군 관계자는 “양념채소의 안전 먹거리 및 국내산이라는 아이템으로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한 특화품목 육성 및 농업경쟁력 확보, 지역의 농업인？농협에 활력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