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지난 29일에 마감한 결과 2,159필지가 접수되어 전년대비 4.6배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의신청은 상향요구 120필지, 하향요구 2,039필지였다. 주요 원인별로 살펴보면 관내 뉴타운지역과 덕은동 미디어밸리 예정지역에서는 신청필지 모두 지가 상향을 요구하였고, 서울CC, 한양CC, 스프링힐스 골프장 등 관내 골프장에서 약 200필지의 이의신청으로 지가하향을 요구하였다.
올해 이의신청에서는 특히 LH공사가 관내 보금자리주택 공사와 관련하여 LH공사에서 보유중인 지축동, 원흥동, 향동동의 소유토지 1,769필지의 일괄 하향을 요구하였으며, 화전동 소재 국방부(항공단)에서는 보유 토지중 22필지를 이의신청하여 지가 상향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경 시민봉사과장은 “예년에 비해 이의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재조사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의 재산권과 과세의 공정성 등을 위해 공정하고 정확한 이의신청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은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고양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까지 처리된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봉사과 (담당자 최기형 ☎8075-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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