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 대화도서관은 오는 7월14일(토) 오전 11시 시청각실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빛그림자극』 공연을 진행한다.
그림자극은 조명을 이용해 인형, 모형 등을 움직여 그림자놀이를 하는 인형극이다. 중국·자바·발리에서 기원했고 터키와 그리스를 거쳐 18세기에 서구 유럽으로 전해졌다. 파리에서는 ‘중국의 그림자놀이(Ombres chinoises)'로 런던에서는 ’그림자 쇼‘로 소개되어 19세기에 유행했다.
2월, 5월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토끼를 한번도 본 적 없는 늑대 룰루가 토끼 톰과 친구가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룰루」, 옛 아이들의 정겨운 놀이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돼지오줌보 축구」, 전우치와 한자경의 표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신기한 그림족자」 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료 제공 : 도서관센터(담당자 임진희 ☎ 8075-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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