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상인)는 생활하수의 정체로 악취 및 해충발생 예방을 위해 덕이동 235-3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산천의 일부 구간에 대하여 하상개선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유로를 정비한 한산천은 중산 및 탄현동의 미분리된 생활하수 중 대부분은 우수토실을 설치하여 분리 처리하고 있으나 일부가 월류되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공사 전)

(공사 후)
금년 극심한 가뭄과 하천수의 정체로 인해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하상정비 민원이 제기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실시한 이번 작업은 한산천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유로 폭을 좁게하여 유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구배를 정비하여 하상을 개선함으로써 악취와 해충발생을 예방하였다고 말했다.
한산천은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청소와 함께 원추리, 비비추, 맥문동 등 각종 초화류를 2010년에 식재하였으며 이번주 중에 꽃들이 만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하천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꽃이 피고 향기나는 재래종 초화들을 추가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서정훈 ☎ 8075-7252)
- TAG
-